또 하나의 시선 2008. 11. 6. 23:13

11월 계절이 지나간다..


 




 2008년 11월 7일. 산요 작티J4 무보정 원본
 
이맘때면 생각나는 시티즌 앤 제인.
휘파람 소리가 그립다. 휘파람 불고싶다, 멋지게. 


약이 떨어져 멈춰버린 탁상시계와 손목시계,  1년만에 밥을 주었다.
7년을 신었지만 아직도 본체가죽은 꽤 쓸만하고 뒷굽이 갈라진 랜드로바를
수선해달라고 맡겼다.  열흘뒤면 거의 새구두가 된다.
여권연장하라고 통지서를 받은게 지난 8월말,
10월말 구청에 연장신청을 했고 오늘 새여권을 수령했다

그사이  전자여권으로 바뀌었다.
청바지를 줄이고 떨어진 자켓 단추를 달았다. 
그동안 받아놓았던 스킨.로션 샘플을 하나씩 하나씩 알차게 쓰고있다.

취업사이트에 비공개로 올려놓은 이력서에 맞춰 매일 메일로 맞춤취업정보가
도착한다. 벌써 3페이지를 넘어섰다. 
이참에 그림을 배워(그려)볼까? 그런 생각이 잠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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